81수리의 네 격은 이렇게 더합니다
원격·형격·이격·정격은 성과 이름 글자의 획수를 어떻게 묶어 더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세 이름을 실제로 계산해 보면, 같은 이름이 획수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판정을 받는 이유가 보입니다.
2026-09-18 작성 · 2026-09-18 갱신 · 전문가 검수 전
네 격은 덧셈 묶음이 다를 뿐입니다
81수리는 이름 글자의 획수를 몇 가지 묶음으로 더해, 그 합을 1부터 81까지의 수리표에 맞춰 보는 방식입니다. 한 글자 성과 두 글자 이름이라면 묶음은 네 가지입니다.
성을 A, 이름 첫 글자를 B, 이름 둘째 글자를 C라고 하면, 원격은 B + C, 형격은 A + B, 이격은 A + C, 정격은 A + B + C입니다. 원격에는 성이 들어가지 않고, 나머지 세 격에는 모두 성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성씨의 획수는 네 격 가운데 세 격을 한꺼번에 움직입니다. 성씨 한자 하나가 1획만 달라져도 형격·이격·정격이 모두 1씩 옮겨 가고, 수리표에서 옆자리 숫자의 길흉이 다르면 판정이 통째로 바뀝니다.
| 격 | 더하는 글자 | 성이 들어가나 |
|---|---|---|
| 원격(元格) | B + C | 아니요 |
| 형격(亨格) | A + B | 예 |
| 이격(利格) | A + C | 예 |
| 정격(貞格) | A + B + C | 예 |
두 방식 모두 길인 이름: 李俊昊
李(7획) 俊(9획) 昊(8획)은 세 글자 모두 부수가 변형되지 않아 필획과 원획이 같습니다. 원격 17, 형격 16, 이격 15, 정격 24로, 수리표에서 네 격이 모두 길입니다. 어느 방식으로 세어도 결과가 같으니 판정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런 이름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확보한 한자 자료의 약 3분의 1은 필획과 원획이 다르고, 이름 세 글자 가운데 하나만 그런 글자여도 두 방식의 합이 갈라지기 때문입니다.
방식마다 다른 격이 걸리는 이름: 金瑞妍
金(8획)은 두 방식이 같지만 瑞는 필획 13획·원획 14획, 妍은 필획 7획·원획 9획입니다. 瑞의 부수 玉이 왕(王) 모양으로 줄어 붙기 때문입니다.
필획으로 더하면 원격 20(흉), 형격 21(길), 이격 15(길), 정격 28(흉)입니다. 원획으로 더하면 원격 23(길), 형격 22(흉), 이격 17(길), 정격 31(길)입니다. 두 방식 모두 흉인 격이 있는데, 그 격이 서로 다릅니다.
필획 자료만 본 사람은 "원격과 정격이 나쁘다"고 하고, 원획 자료만 본 사람은 "형격이 나쁘다"고 합니다. 같은 이름을 두고 자료마다 말이 다른 이유가 대개 여기에 있습니다.
| 격 | 필획 | 원획 |
|---|---|---|
| 원격 (B + C) | 13 + 7 = 20 흉 | 14 + 9 = 23 길 |
| 형격 (A + B) | 8 + 13 = 21 길 | 8 + 14 = 22 흉 |
| 이격 (A + C) | 8 + 7 = 15 길 | 8 + 9 = 17 길 |
| 정격 (A + B + C) | 8 + 13 + 7 = 28 흉 | 8 + 14 + 9 = 31 길 |
성씨 1획이 세 격을 바꾸는 경우: 洪智雅
洪은 삼수변이 있어 필획 9획, 원획 10획입니다. 智와 雅는 두 방식 모두 12획입니다.
필획으로 더하면 원격 24, 형격 21, 이격 21, 정격 33으로 네 격이 모두 길입니다. 그런데 원획으로 세면 성씨가 1획 늘어나 형격 22, 이격 22, 정격 34가 되고, 이 세 격이 모두 흉으로 바뀝니다. 성이 들어가지 않는 원격 24만 그대로 길입니다.
필획 기준으로 "네 격이 모두 좋은 이름"이라는 말을 듣고 원획 기준 자료를 보면 정반대의 말이 나오는 셈입니다. 너를위한이름이 두 방식 모두에서 필수 격이 길일 때만 기본 추천에 넣는 이유입니다.
허망격·수령격 같은 격 이름과 길흉 판정은 한 곳의 공개 자료에서 옮겨 온 표를 씁니다. 같은 숫자의 길흉이 자료마다 다를 수 있어, 두 번째 출처를 찾아 대조하는 중입니다.
외자 이름과 세 글자 이름은 계산하지 않습니다
위 네 격 공식은 한 글자 성과 두 글자 이름을 전제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외자 이름이나 세 글자 이름에 쓰는 공식은 자료마다 달라, 검증하지 못한 공식을 끼워 맞추지 않고 수리 판정을 하지 않는다고 표시합니다.
수리 판정이 없다는 것이 좋다는 뜻도 나쁘다는 뜻도 아닙니다. 판정할 근거를 갖추지 못했다는 뜻입니다.